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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텍네트웍스 관계사 - 레이언스, 4월 11일 코스닥 상장

2019-08-06 08:23:01

 

▲ 레이언스 코스닥 상장식 현장

 

2016년도 코스닥 상장 관련 최대어로 손꼽히며 많은 주목을 받았던 레이언스가 4월 11일 드디어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지난 2월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로부터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에 대한 승인을 받고 공모절차를 거쳐왔던 레이언스는 지난 4월 11일 한국거래소에서 신규상장기념식을 갖고 본격적인 거래에 들어갔다.

 

레이언스가 얼마나 많은 관심을 받았는지는 공모주 청약 최종 경쟁률을 통해서 여실히 드러났다. 총 배정주수 80만주에 2억6250만주가 청약돼 최종경쟁률 328.14 대 1을 기록했다. 공모주 청약결과 무려 3조2813억5962만원의 청약증거금이 몰리며, 레이언스의 시장 관심도가 얼마나 높았는지를 실감하게 했다.

 

레이언스는 사실 이미 장외시장에서부터 유명세를 타던 회사였다. 핵심기술 내재화는 물론 치과용 구강센서에서부터 치과용, 일반 메디컬용, 동물용, 산업용 엑스레이 디텍터까지 세계 최초로 디텍터 제품의 풀 라인업을 구축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업체로 알려지며, 많은 관심을 받아온 바 있다. 

 

앞으로의 성장가능성도 그 동안의 실적이 대변해 주고 있다. 지난해 레이언스는 연결기준 매출 866억원에 영업이익 197억원, 순이익 146억원으로 영업이익률 23%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11%, 영업이익은 79% 증가한 수치다. 2011년 설립 후 작년까지 5년간 연평균 매출액과 영업이익 성장률은 무려 38.0%와 112.3%다.

 

모회사인 치과용 X-ray 업체 바텍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이 계속 높아지고 있고, 전 세계 1위인 동물용 디텍터 시장과 치과용 구강 센서 시장에서의 매출도 크게 늘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 70% 수준인 해외 매출 비중은 앞으로 더 높아질 전망으로, 시장은 레이언스의 향후 성장성에 주목하며 더욱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레이언스 현정훈 대표이사 코스닥 상장 기념행사를 통해 “레이언스는 이번 상장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끊임없이 우리 사업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더 나은 세상과 행복한 삶을 위한 레이언스의 힘찬 도전에 따뜻한 관심과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About 레이언스
바텍 네트웍스 계열사 중 하나로, 디지털 엑스레이 시스템에 들어가는 엑스레이 디텍터를 개발 및 제조, 판매하는 국내 최고의 디텍터 전문기업이다. 디지털 엑스레이 디텍터는 눈에 보이지 않는 엑스레이 영상을 디지털 영상정보로 바꿔주는 디지털 엑스레이 시스템의 핵심 부품이다. 지난 2011년 글로벌 덴탈 이미징 전문기업 바텍의 디텍터 사업부에서 분사한 뒤, 기존 치과용 디텍터에서 현재 의료용과 산업용 디텍터 분야로까지 사업을 확대해 나가며 고속 성장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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